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허황된 정권심판론 같은 정쟁에 휘둘리지 않은 표심을 보여줬으며 우리 정치권은 여야를 막론하고 이와 같은 표심의 뜻을 깊이 헤아려야 한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새누리당은 성실하고 올바른 자세로 힘차게 변화하고 쇄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며, 희망이 가득한 정치를 펼쳐 국민의 기대와 염원에 꼭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포항남·울릉에선 83%가 개표된 가운데 박명재 새누리당 후보가 78.8%의 득표율로 18.3%에 그친 허대만 민주당 후보를 여유있게 제쳤다.
▶ 관련기사 ◀
☞ [10·30 재보선]이변 없었다‥與 서청원·박명재 당선
☞ [10·30 재보선]화성갑 서청원-포항남울릉 박명재 당선 확정
☞ [10·30 재보선]포항남·울릉 당선된 '정통관료' 박명재
☞ [10·30 재보선]원조친박이 돌아왔다‥7선 오른 서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