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닛산은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주크’와 ‘패스파인더’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두 모델은 이르면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주크(JUKE)는 독특한 디자인의 고성능 소형 크로스오버차량(CUV)이다. 배기량 1.6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88마력, 최대토크 24.5㎏ㆍm(미국 기준)의 힘을 낸다. 지난 2010년 첫 글로벌 출시 후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패스파인더(Pathfinder)는 7인승 SUV 모델로 3.5리터 가솔린 엔진에 무단변속기(CVT)가 조합된 모델이다. 역시 1986년 1세대 모델 출시 이래 현재 4세대까지 20여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어오고 있다.
타카유키 기무라 닛산 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닛산의 대표 모델인 주크와 패스파인더를 국내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닛산 주크 |
|
| 닛산 패스파인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