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bp 내외 하락하며 강세…국고채 3년물 금리, 2.822%[채권마감]

국고채 10년물 금리, 4.2bp 내린 2.928%
외인, 3년 국채선물 사고 10년 국채선물 매도
장 마감 후 미국 9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
  • 등록 2024-09-13 오후 5:03:33

    수정 2024-09-13 오후 5:03:33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3일 국고채 금리는 7bp(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세 마감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후 들어 금리 낙폭이 확대됐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7.7bp 하락한 2.870%,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4bp 내린 2.822%를 기록했다.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6.5bp 내린 2.832%를, 10년물은 4.2bp 내린 2.928% 마감했다. 20년물은 3.9bp 내린 2.823%, 30년물은 2.8bp 내린 2.839%로 마감했다.

이날부터 12월물로 거래가 시작된 국채선물도 현물과 유사한 흐름이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6틱 오른 106.36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40틱 오른 118.00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5481계약, 은행 5679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6279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서는 외국인 1403계약, 연기금 684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3228계약 등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0틱 오른 142.74에 마감했으나 148계약 체결에 그쳤다.

시장에선 내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50bp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3bp 넘게 내리며 강세 심리를 키웠다.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9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발표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오른 3.53%,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59%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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