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보톡스 대체재 ‘iN-SIS5’ 특허 등록

화장품 분야 특허권리 확보…의료 분야 특허출원은 심사 중
미국, 유럽, 중국, 일본의 4개 권역 해외 PCT 개별국 진입
  • 등록 2024-01-25 오후 4:20:12

    수정 2024-01-25 오후 4:20:12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인트론바이오(048530)는 보툴리눔톡신 대체재로 개발하고 있는 ‘iN-SIS5’가 특허청에서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 CI (사진=인트론바이오)
이번 특허 등록은 iN-SIS5 자체의 물질권리는 물론, 이에 대한 코스메틱 분야의 활용 권리에 대한 것이다.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분비를 저해해 신경 전달을 차단함으로써 주름 개선, 모공 축소, 피부탄력 증진을 포함하는 미용적 효과를 제공하는 소재로서 iN-SIS5를 코스메틱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것이다.

인트론바이오는 iN-SIS5의 산업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코스메틱 분야 외의 의료 분야 권리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해외에서도 iN-SIS5에 대한 특허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현재 공개 중인 PCT 출원에 대한 우선권 권리를 활용해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에 해외 개별국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iN-SIS5는 지난해 국제화장품성분(INCI)과 국내 화장품성분으로 등록됐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iN-SIS5와 같이 신약개발 중 파생된 기술과 유망소재들에 대해 생산 또는 영업·마케팅 분야의 전문기업들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보다 빠른 산업화를 추진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iN-SIS5의 경우에는 코스메틱 전문 기업인 노드메이슨과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더마젝과는 iN-SIS5의 마이크로니들 제품 개발을 위해 협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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