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발 '뮤 변이', WHO '관심변이'로 분류…"백신 저항력 위험"

  • 등록 2021-09-01 오후 3:59:35

    수정 2021-09-01 오후 3:59:3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뮤’(MU·B.1.621) 변이를 관심 변종로 지정했다고 AFP 통신이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WHO는 뮤 변이가 백신에 대한 내성을 나타내는 위험한 돌연변이를 갖고 있다며 이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현재 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등 남미와 몇몇 유럽 국가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6일 벨기에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마친 7명이 뮤 변이 바이러스에 돌파 감염돼 숨졌다.

WHO는 현재 알파와 델타를 비롯한 4개 ‘우려 변이’로 지정했으며, 뮤 등 5개는 관심 변이로 관찰할 예정이다.

WHO는 “전 세계적으로 뮤 변이의 발병률은 0.1%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콜롬비아에서는 여전히 39%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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