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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개인택시조합),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법인택시조합)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티머니와 ‘서울택시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티머니onda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 택시 두 조합은 티머니onda 중심의 콜 수락을 추진, 티머니onda 활성화와 서비스 전국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당시 조합은 카카오T의 불공정 콜 개선과 유료멤버십 철회를 촉구하는 동시에 전국 16만 개인택시 사업자들이 티머니onda에 가입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서비스 제휴 계약은 이때 결의대회의 연장선상이다.
차순선 개인택시조합 이사장은 “택시 호출 앱 시장의 독과점 구조로 요금 인상 등 직·간접 피해를 입고 있는 소비자를 위해 택시업계와 소비자 모두 윈윈하는 택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