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쇼룸 에이전시 '빅터쇼룸', 상반기 수출 실적 100억 원 달성

  • 등록 2021-07-01 오후 2:44:27

    수정 2021-07-01 오후 2:44:2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해외 쇼룸 에이전시 ‘빅터쇼룸(VICTOR SHOWRROMM)’은 2021년 상반기에 100억 원 이상의 수출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빅터쇼룸)
2016년 ‘빅터서울(VICTOR SEOUL)’로 시작한 빅터쇼룸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하고 브랜딩을 함께 인큐베이팅하는 에이전시이다. ‘넘버링(NUMBERING)’, ‘르비에르(LVIR)’, ‘더오픈프로덕트(TheOpen Product)’, ‘르917(LE17SEPTEMBRE)’, ‘마지셔우드(MARGE SHERWOOD)’ 등 10여 개 브랜드의 해외 세일즈를 서포트하고 있다.

이에 빅터쇼룸은 코로나19에 따라 해외 바이어들과 대면 만남이 어려워지고 기존의 오프라인 쇼룸 운영을 통한 대면 계약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글로벌 네트워킹 시스템을 통해 해외 세일즈가 고민인 여러 브랜드에 각자의 니즈에 맞추어 통합적인 해외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원스톱 인큐베이팅 시스템’과 ‘비대면 디지털 쇼룸’은 빅터쇼룸의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이민혁 빅터쇼룸 대표는 “디지털 쇼룸으로 전환한 첫해부터 3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듬해인 2020년에는 100% 이상의 매출이 증가했다”며 “더욱이 올해는 해외 홀세일 영역에서 약 100억 원 이상의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연내 300%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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