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세계적 인권 유린국가는 미국”

  • 등록 2015-09-07 오후 10:31:21

    수정 2015-09-07 오후 10:31:21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북한은 7일 북한 인권문제 비판해온 미국 등이 오히려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인권연구협회는 인간의 참다운 자유와 권리가 참혹하게 말살되고 있는 인권 범죄국들을 조사하고 만천하에 폭로하기 위해 미국과 서방의 인권유린 행위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인권연구협회는 북한이 1992년 ‘인권 연구사업’을 위해 설립한 단체다. 주로 북한의 인권을 개선하고 탈북자를 보호하는 국제 사회의 활동을 비난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들은 이번 보고서에 정치적 자유와 권리, 민사적 권리, 사회경제적 권리, 사회문화적 권리, 어린이와 여성에 대한 폭력, 인종 탄압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조선중앙통신은 “미국과 그 추종 세력은 인권 옹호자로 자처하면서 선택적인 나라에 정치적 압력과 내정 간섭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야만적인 인권 유린국으로 처벌받아야 할 첫 번째 대상은 바로 미국”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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