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행정안전부는 11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충북 옥천군과 경북 안동시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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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옥천군은 405㎜의 강수로 마을 침수와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경북 안동시는 316㎜의 강수로 마을 침수와 하천 제방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먼저 옥천군 마을 침수 및 하수처리시설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과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였다.
이어 안동시 마을 침수 및 지방하천 피해 지역으로 이동해 주택침수 및 하천 제방 피해 등에 대한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응급복구를 조속히 완료할 것을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과 함께,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