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옥천·안동 호우 피해현장 점검…“가용 인력·장비 집중 투입”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응급복구 점검…이재민 위로
각각 405·316㎜ 강수로 마을 침수·하천 제방 유실
  • 등록 2024-07-11 오후 3:05:43

    수정 2024-07-11 오후 3:05:43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행정안전부는 11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충북 옥천군과 경북 안동시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옥천군은 405㎜의 강수로 마을 침수와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경북 안동시는 316㎜의 강수로 마을 침수와 하천 제방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먼저 옥천군 마을 침수 및 하수처리시설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과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였다.

이어 안동시 마을 침수 및 지방하천 피해 지역으로 이동해 주택침수 및 하천 제방 피해 등에 대한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응급복구를 조속히 완료할 것을 지방자치단체에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과 함께,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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