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100대 명품숲에 선정된 임업인들에게 명품숲 책자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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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 1일 임업인의 날을 맞아 임업과 산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업인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임업인의 날 기념식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지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번 임업인의 날 기념식의 주제는 ‘임업인과 함께한 50년, 임업인과 나아갈 100년’으로 오랜 기간 임업분야에 공헌하고 눈부신 성과를 이룬 임업인을 발굴해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 우리 숲과 임업이 나아가야 할 모습과 비전을 담았다.
이번 기념식의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조성훈 회원과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이상귀 정책실장에게 돌아갔다. 또 올해 산림명문가에는 전남 화순군 모범독림가 진재량 가문이 선정됐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이자 대한민국 산림 100년 비전 선포 원년으로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혜택을 임업인과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며 “임업인의 날을 맞아 앞으로 변화할 임업의 미래상을 그려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