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흉기 난동범, 범행 직전 인도로 차량 돌진”

  • 등록 2023-08-03 오후 7:35:51

    수정 2023-08-03 오후 7:51:22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 일대에서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범행 직전 이들 일당이 인도로 차량을 돌진해 피해자가 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소형 승용차를 인도로 돌진해 행인들을 친 뒤, 차에서 내려 백화점 앞에서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

피의자는 6시 5분쯤 범행 현장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현재까지 피해자는 차량 사고로 5명 흉기난동으로 8명등 총 13명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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