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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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는 15일부터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에 노외 공영주차장 29곳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내수 진작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이같이 시행한다.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에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노외 주차공간은 △사우중앙 공영주차장 177면 △북변 공영주차장 157면 △운양역환승센터 공영주차장 424면 △장기5 공영주차장 104면 △고촌노을 공영주차장 165면 △통진 공영주차장 206면 등 전체 2936면이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 증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을 위한 공영주차장이 장기 주정차 차량들로 차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