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초특가 프로모션 이어 '최저가 보상제' 도입

차액 200%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로 보상
  • 등록 2023-01-13 오후 7:46:25

    수정 2023-01-13 오후 7:46:45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숙박·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최저가 보상제를 도입한다. 고객 선호도, 트렌드 등을 고려해 플랫폼 내에서 판매하는 전국 200여개 추천 숙소가 대상이다.

최대 10만원 상당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200개 추천 숙소 가격이 다른 곳보다 비싼 경우 차액의 200%를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해준다. 보상 신청은 야놀자 전용 앱에서 할 수 있으며 보상 포인트는 야놀자 앱에서 각종 숙소·레저 상품 예약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야놀자가 설연휴 성수기를 앞두고 최저가 보상제 카드를 꺼내든 이유는 가격 경쟁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 때문이다. 경쟁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숙소 인베토리도 야놀자가 최저가 보상제라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야놀자는 지난 2016년 국내 숙박·레저 플랫폼 최초로 최저가 보상제를 도입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최저 가격을 보장하는 최저가 보상제는 숙박·레저 등 종합 여가 플랫폼으로서 야놀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어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놀자는 최저가 보상제에 앞서 가격 경쟁력을 강조한 ‘킹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초특가에 진심인 야놀자라는 카피와 함께 총 6억원 상당의 할인, 경품 혜택이 담긴 ‘킹특가 럭키박스’ ‘킹특가 놀이위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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