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18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윤리강령 선포식을 진행했다.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 노사협의회인 한숲협의회 의장과 위원이 윤리강령을 낭독하고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대림산업은 빠르게 바뀌는 사업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적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이번 강령을 선포했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윤리경영 요구가 높아진 만큼 임직원 각자 윤리경영을 내재화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임직원은 사회적 책임과 청렴성이 회사 성장과 발전에 필수 조건임을 공감하고 다짐했다. 또 대림산업은 임직원의 소통과 참여로 제정된 윤리강령 실천지침을 배포했다. 직무 수행과 임직원 상호 간, 고객, 협력사 등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과 행동지침이 담겼다.
배원복 대표이사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존속하려면 그에 맞는 기본과 원칙으로 일해야 한다”며 “임직원 각자가 이를 체화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해야 자율적, 창의적 기업문화가 자리잡고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배원복(왼쪽 다섯 번째) 대림산업 대표이사와 신동희(왼쪽 여섯 번째) 한숲협의회 의장 등 임직원이 함께 윤리경영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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