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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31일 서울 영업개발단에서 ‘제1회 대한민국 메달 디자인 대상’ 시상식을 열고, 김세웅 씨가 출품한 ‘Korea Legend Kings & World Friends’ 메달 등 20개 작품을 시상했다.
대상 수상작인 ‘Korea Legend Kings & World Friends’는 대한민국의 상징성을 위인들의 모습에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윤중화 씨의 ‘어울림’ 등 모두 15개 작품이 장려상과 입선상 등을 받았다.
조폐공사는 이들 수상작을 선별해 리디자인 과정을 거쳐 메달 제품으로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메달 디자인 공모전은 대한민국 대표 주화·메달의 주제를 발굴하고, 수집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조폐공사 서태원 사업이사는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응모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국민과 소통하는 공모전 등을 통해 꾸준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국가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문화메달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