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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톨킨 원작의 '반지의 제왕'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액션 게임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Middle-earth : Shadow of Mordor)'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피어'와 '컨뎀드' 시리즈를 만든 모노리스가 제작하고 워너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WBIE)가 유통하는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는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 사이의 시대를 배경으로, 마왕 사우론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죽음에서 돌아온 레인저 '탈리온(Talion)'의 오리지널 여정을 다룬다. '탈리온'은 은신 능력 뿐 아니라 적의 마음을 읽고 세뇌시키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맵을 자유자재로 뛰어다니는 파쿠르 액션도 구사할 수 있다.
게임 내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AI 및 캐릭터 디테일이다. 게임 내에서 마주치는 캐릭터 모두에게는 고도의 AI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캐릭터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이름, 능력과 성격 등이 주어진다. 적들은 스스로 전황을 파악하여 도망치기도 하며, 전투에서 살아남은 적은 스스로 실력을 키운 후 복수를 하러 나타나기도 한다. 간혹 도망치다 큰 상처를 입은 적의 경우, 훗날 만났을 때 과거의 흉터가 남아 있기도 하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의 인게임 플레이 영상과 함께, 게임 내 등장하는 무기 및 룬 시스템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마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주인공의 스텔스 낙하 장면에서부터, 검과 활, 대검, 창 등의 다양한 무기 및 미니언까지 다양한 게임 내 시스템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들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는 PvP나 협동 모드가 없는 싱글 플레이 전용으로, 오는 10월 7일(현지시각) PS4, Xbox One, PS3, Xbox360, PC로 출시 예정이다. 국내 정식 발매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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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