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비에이션, '2022 K-UAM 콘펙스' 참가

  • 등록 2022-11-11 오후 3:13:09

    수정 2022-11-11 오후 3:13:0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켄코아에비에이션은 오는 12일까지 인천 영종도에서 열리는 ‘2022 K-UAM 콘펙스(Confex)’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K-UAM Confex는 인천시가 주최하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한 컨퍼런스와 UAM 기업들의 전시회가 결합된 행사다. 글로벌 도시, 공항, 대학, 연구소 등 22곳과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GC1)’ 참여기업 13곳 등 국내기업 26개, 해외 기업 9개 등이 함께한다.

전부환(사진 왼쪽 첫번째) 아스트로엑스 대표, 이민규(사진 왼쪽 세 번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윤동환(사진 왼쪽 네 번째) 켄코아에비에이션 부사장
켄코아에비에이션은 아스트로엑스와 함께 GC1 참여 컨소시엄 기반 UAM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했다. 윤동한 부사장(CTO)이 관련 발표를 맡아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윤동한 부사장은 LG전자에서 휴대폰 개발을 담당했던 통신 및 시스템 분야 전문가다.

공개한 사업모델 컨셉에는 UAM 노선을 위한 실증 프로젝트 및 수소연료전지 UAM 파워트레인 개발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실증 프로젝트는 △UAM 회랑설계 △UAM안전운항을 위한 비상착륙 구간 설정 △통신전파환경, 풍속등실증데이타확보 △버티포트(Vertiport) 최적지 선정 등으로 구성됐다.

파워트레인 개발 프로젝트는 이착륙시 순간적 고출력이 필요한 UAM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수소연료 전지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2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를 연계한 파워 모듈 개발을 통해 UAM의 안정적인 운항 및 항속거리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켄코아에비에이션은 지난 9월 이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서 UAM 항로 분석 실증 행사 및 화물 드론, UAM 기체 시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주국제공항을 이륙해 애월-차귀도-모슬포항-마라도까지 잇는 서부 UAM 노선 실증을 마쳤으며, 총 72km 거리간 구호물품 및 긴급 서류 배송을 완료했다.

켄코아에비에이션 관계자는 “켄코아에비에이션은 이미 미래 모빌리티 UAM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면서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로 UAM 회랑을 설계하고 타당성 및 적합성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만큼 실증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고 파워트레인 등 핵심 부품 개발을 통해 급성장하는 UAM 시장 핵심 밸류체인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