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상황에서 개최되는 첫 온라인 국제학술대회인 2020KoreaDerma 학술대회는 전세계 63개국에서 1200여명의 해외 의사들과 1000여명의 국내 피부과전문의들이 참여하여 계절에 따른 피부질환, 아토피, 건선 및 항노화, 색소, 여드름과 흉터, 주사 등 피부치료의 다양하고 폭 넓은 주제를 다루어 각국 의사들의 큰 관심을 받아 1000여명의 해외 의사의 학회등록을 이끌어 냈다.
한국의 피부관련 치료의 역량은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져있는데 이번 학회에는 국내 연자를 비롯하여 미국의 미첼 골드만, 에밀 탕게티, 죠 드렐로즈를 비롯하여 흉터치료로 저명한 질 와이벌, 빅터 로스 등의 강의가 준비되었다. 또 필라델피아 토마스제퍼슨대학 피부과의 차지선교수는 COVID-19의 피부증상발현에 대한 생생한 강의를 할 예정이며 홍콩의 팅라우는 COVID-19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피부보호에 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피부과의사회 이상준 회장은 “국제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하여 대한민국 피부과 전문의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각국의 피부치료 기술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이와 같은 학술대회를 통하여 국내 미용업체의 해외 수출에도 도움이 되어 국가경제 발전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