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우체국보험 계약자-저소득층 자녀·가족 대상 '환경성질환 숲캠프' 진행

  • 등록 2019-04-08 오후 12:00:00

    수정 2019-04-08 오후 12:00:00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환경성 질환을 앓는 저소득층 아동 및 우체국보험계약자를 대상으로 ‘2019년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숲캠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숲캠프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 질환이 있는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 우체국보험 계약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박3일 동안 무료로 진행하는 신체적 건강회복·정서적 안정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올해 2년째를 맞는다.

이 캠프를 통해 환경성 질환으로 자신감과 사회성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올바른 자가면역질환 관리방법을 제공하고,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질환호전과 심리적 안정을 돕고 면역 불균형 개선 등 긍정적 효과를 우본은 기대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오는 12일부터 경북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1회차 운영을 시작해 12월까지 전국 5개 산림치유원 및 숲체원에서 총 51회의 숲캠프가 열린다.

참여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의료질환확인서와 함께 참가희망 치유원 또는 숲체원에 e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환경성질환 아동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우체국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됐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아토피 케어를 위한 미술심리상담, 성격유형검사 등 가족상담과 검사 및 치료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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