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무배당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 출시

  • 등록 2017-08-07 오후 3:10:24

    수정 2017-08-07 오후 3:10:2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지난 3일 방카슈랑스 제휴 은행인 SC제일은행과 신용생명보험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7일부터 ‘무배당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을 SC제일은행의 모바일 앱을 통해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무배당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대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고도장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등으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보험회사가 고객 대신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 주는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SC제일은행의 기존 대출고객들로, 소지하고 있는 휴대폰에서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은행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하게 ‘무배당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브누아 메슬레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신용생명보험 부문의 선두주자로서 그 입지를 다지고, SC제일은행은 자사의 대출 고객을 보호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함으로써 양사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고객에게는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 및 편의 증대 측면에서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무배당 더세이프 대출안심보험’은 대출기간을 고려하여 비갱신형(6년~30년만기)과 갱신형(1년만기) 중 선택하여 만 19세부터 65세(비갱신형) 또는 60세(갱신형)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가입금액은 가입시점의 대출금 한도로 500만원~10억원 이내(기본형 기준)로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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