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신입사원, 부산 나눔농장서 농작물 수확 봉사활동 구슬땀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1일 신입사원 52명이 부산 기장에 위치한 제세나눔농장을 찾아 농작물을 수확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확한 농작물은 연제구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의 특식 재료로 사용된다. HUG 신입사원들은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HUG는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된 이번 봉사활동은 나눔가치를 공유하고 공기업 직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HUG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 부산 본사 이전 후 지역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HUG 신입사원들이 21일 제세나눔농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U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