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기금운용 수익 빼돌린 현대證 직원 징계 받을 듯

  • 등록 2014-11-12 오후 6:32:23

    수정 2014-11-12 오후 6:57:42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현대증권(003450) 직원이 정부 기금을 랩어카운트로 운용하면서 초과 수익을 빼돌린 행위가 적발, 중징계 조치를 받을 전망이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7월 현대증권 검사 과정에서 이 같은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 해당 직원은 다음 달 중 열릴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감봉 이상의 중징계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조직적이라기보다는 직원 개인이 저지른 위규 행위로 보고 관계자에 대해 중징계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특정금전신탁 불완전판매 행위 등이 적발된 NH농협증권(016420)교보증권(030610)도 제재키로 했다. NH농협증권은 이달 중, 교보증권은 다음 달 열릴 제재심에서 제재 조치 안건이 올라갈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