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삼표자원개발은 대기분야에 대한 환경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 삼표자원개발이 지난달 31일 받은 환경부장관 표창장.(사진=삼표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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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핵심 계열사 삼표시멘트(038500)의 자회사 삼표자원개발은 시멘트의 주 원료인 석회석을 공급하는 회사로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석회석의 생산·파쇄·운반의 모든 공정에서 비산 먼지양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투자에 집중했다. 대규모 광산 개발에 따른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겠다는 목표로 적정 채광법을 적용하거나 효율적인 식생 복구 사업을 하는 등 구체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광산 운영 및 사회공헌, 봉사활동도 이어왔다.
지난해 6월에는 멸종위기종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환경 활동에 매진한 덕에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태진 삼표자원개발 대표이사는 “친환경 광산 운영을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새롭고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며 “디지털 마이닝(digtal mining) 구축 및 운영을 더욱 강화해 스마트한 광산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