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업체 워터는 13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버거킹 안성아양DT점의 진입·진출로와 주차장을 공유하는 ‘워터 버거킹 안성아양DT’ 충선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충전소에는 급속 충전기 2기(200kW 양팔형 1대·총 2대 차량 동시 충전 가능)를 설치해 운영한다.
워터는 올해 1월과 2월 ‘워터 버거킹 청주분평DT’와 ‘워터 버거킹 화성능동’을 연이어 개소한 데 이어 이달 세 번째 버거킹과의 협업 충전소를 선보였다.
워터와 국내 버거킹 운영사 비케이알(BKR)은 향후 버거킹 매장 총 9곳에 추가로 급속·완속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워터 전기차 충전 사업을 총괄하는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F&B 브랜드 매장이나 SPA 의류 브랜드 매장, 지역 쇼핑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있으면서도 넉넉한 주차면을 확보한 경우가 많다”며 “향후 협업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13일 개소한 신규 충전소 ‘워터 버거킹 안성아양DT’.(사진=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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