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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원내대변인은 “정치 파국이 불러올 민생 파탄과 정치 불신의 책임에서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해병대원 사망사건 특검법, 노란봉투법, 선거제도 개혁 등 시급한 과제와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가 책임있게 머리를 맞대길 기대한다”고 했다.
홍 의원은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의 수석대변인을 지내며 ‘친문(親문재인)계’로도 분류된다.
이해찬 당대표 시절 민주당 수석대변인이었으며 민주연구원장,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거쳤다. 21대 국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박 전 원내대표의 후임으로서 홍 신임 원내대표에겐 당 내홍을 봉합하고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진두지휘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