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원자력학회는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내달 1일 신임 학회장으로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 정범진 신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사진=원자력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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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신임 회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에서 학·석·박사를 취득한 원자력 전문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국 사무관과 제주대 에너지공학과 부교수, 한국연구재단 원자력단장을 지냈다. 현재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국무총리실 이용개발전문위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심의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도 산업부 에너지위원회 위원과 한국연구재단 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다.
원자력학회는 이와 함께 이기복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원자력학회는 원자력 개발과 발전, 안전에 이바지하고자 1969년 설립한 학술단체다. 6000여 회원이 12개 전문분야별 연구부회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