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크 루이스를 방문한 김연아 명예대사 (사진=캐나다관광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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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캐나다관광청은 한국과 캐나다가 수교를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캐나다를 제대로 여행하는 60가지 방법’을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김연아 선수의 캐나다 여행 일정도 소개한다.
캐나다관광청이 발표한 60개 여행 아이디어는 △여정 △지속가능성 △웰니스 및 커넥션 △선주민 문화라는 네 가지 여행 테마로 나뉜다.
첫 번째 이야기는 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 명예대사인 김연아 선수의 ‘내 안을 채우는 캐나다 여행’이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연아 선수가 다시 찾은 캐나다에서 8박 10일 동안 캐나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렸다. 김 선수는 레이크 루이스에서 스케이트를 즐기고, 밴프 국립공원을 탐험하며, 캐나다 북부 옐로나이프를 방문해 선주민을 만나고 오로라를 보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 김연아 명예대사 (사진=캐나다관광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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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명예대사는 “이번 캐나다 여행에서 ‘살면서 한 번쯤은 해봐야 하지 않겠어?’라고 생각한 특별한 경험이 많았다”며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꼭 한 번 캐나다의 대자연과 커뮤니티 속으로 떠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여행 일정과 전체 여정이 담긴 영상은 캐나다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캐나다관광청이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와 함께 제작한 캐나다 여행 60가지 아이디어 브로슈어도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