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회장 "수산업, 식량안보 핵심 역할…현안 해소 주력"

강원·경북지역 현장 간담회, 수산업 생산성 증대방안 논의
어업인들 "해상풍력·일본 오염수·CPTPP 등 현안 해결 필요"
  • 등록 2022-05-18 오후 3:01:48

    수정 2022-05-18 오후 3:01:48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18일 “어업인 입장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수산현안 해소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17일 강원고성수협에서 수산업 관련 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수협)
임준택 회장은 전날과 이날 강원 고성군 수협과 죽변 수협에서 각각 개최된 강원·경북지역 현장 간담회에서 지역 수협 조합장과 어업인을 만나 수산업 생산성 증대방안과 수산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어업인들은 △해상풍력발전소 건립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비어업인 해루질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가입 추진 등 수산업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수협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임 회장은 “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산업은 식량산업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다”면서 “수산업은 우리나라 식량안보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토대로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어정활동을 통해 어업인 입장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현안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협은 이번 간담회에서 어업 생산 기반 조성과 어가소득 증대에 힘써온 강원지역 어업인 4명과 경북지역 어업인 3명에게 수산업 발전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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