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이동면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제3차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영북면과 영중면이 선정된데 이어 정부가 지원하는 도시재생사업에만 세번째 선정이다.
이로써 포천시는 국비 247억 원과 지방비 265억 원 등 총 약 742억 원의 도시재생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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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중앙공모에 선정된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중심시가지형)는 국비 195억 원과 지방비 214억 원, 공기업 200억 원, 기금 30억 원 등을 포함한 약 639억 원이 2021년부터 5년간 투입된다.
영북면 운천리 도시재생사업은 운천리 506-1번지 일원 21만8400㎡의 활성화지역에 마중물사업비 약 253억 원을 투입해 Eco-행정복합타운(행복주택)과 스타투어 업 허브센터, 상인거점시설 및 다목적 복합문화센터, 친환경에너지 테마빌리지 조성 및 청년서포터즈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해 청년 인구유입과 지역관광 자원을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는 전략이다.
양문리 824-1번지 일원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도시지역 중심부에 주민이용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문화와 지역사업 기반 마을 경제활동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영중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거점시설 역할을 한다.
박윤국 시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등 구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