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 플랫폼 '유커넥', 프리시리즈 A 투자 유치

대교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 유치
  • 등록 2019-07-02 오후 2:28:40

    수정 2019-07-02 오후 2:28:40

(사진=그럼에도)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MCN(다중채널네트워크)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유커넥을 서비스하는 ‘그럼에도’가 대교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유커넥은 데이터 성과 분석 기반으로 유튜버 등 동영상 크리에이터(1인 미디어)와 광고주의 마케팅을 연결해 주는 온라인 MCN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이다. 2017년 7월 런칭 후 1345명의 국내 최대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누적 캠페인 1000여건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애드테크 플랫폼이다.

그럼에도는 롯데쇼핑, 블루버드 등 글로벌 마케터 출신의 김대익 대표와 카이스트, LG전자 출신의 빅데이터 전문가 성주엽 CTO 등이 2017년에 설립한 회사다. 2018년 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퓨처플레이와 글로벌 뷰티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차별화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인재 채용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인플루언서 수익 창출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 등 스케일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대익 대표는 “2021년 글로벌 웹 트래픽의 80%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영상이라는 메가 트렌드에서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와 성과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애드테크 고도화는 핵심”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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