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증강현실(VR/AR) 산업을 활성화하고 유망 개발자를 육성하기 위한 이 대회는 올해 3회를 맞이한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하며, 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팀 또는 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성과 확산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사전 개발 단계와 예·본선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 시제품 콘텐츠를 선정·수상할 예정이다.
동시에 개발환경으로 누리꿈스퀘어 내에 구축된 테스트 공간(Test bed)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누리꿈스퀘어에 상주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술전문인력은 개발 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멘토링을 할 계획이다.
예선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하며, 9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이틀간 본선을 진행한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스타트업에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에 접목하는데 관심을 가진 학생과 일반인들까지 많은 분들의 참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