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양양공항서 중국 16개 도시로 부정기 띄운다

  • 등록 2016-06-27 오후 4:45:07

    수정 2016-06-27 오후 4:45:07

26일 오전 양양공항에서 이스타항공 및 강원도 관계자들이 중국 부정기편 운항을 기념해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스타항공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이스타항공이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중국 16개 도시로 가는 부정기편을 3개월 간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26일부터 중국 난창, 화이안, 허페이, 타이위안 등 16개 도시에 B737-800 기종을 띄운다. 이를 기념해 장석삼 강원도 의원, 진종호 양양군 의원, 김표민 이스타항공 영업서비스본부부문장 등 관계자는 양양공항에서 첫 부정기편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장춘, 태원, 무한 등 중국 9개 도시에 부정기편을 운항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과 강원도는 운수권을 받은 양양~광저우/심양 정기 노선을 연내 취항할 계획이다. 또 7~8월 성수기 기간 동안 김포~양양 노선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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