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공학회,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기술 교육

  • 등록 2015-04-10 오후 7:36:56

    수정 2015-04-10 오후 7:36:56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비영리 학술기관 한국자동차공학회(KSAE)는 오는 17일 국민대학교 학술회의장에서 ADAS 기술 표준기반 구축을 위한 기술 2차 교육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ADAS란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약자로 자율주행차, 즉 무인차 기반 기술을 뜻한다. 국가·업체마다 이와 관련한 기술 경쟁과 함께 국제표준 선점 경쟁도 치열하다.

국가기술표준원도 국가표준기술력향상 사업으로서 ‘자율 주행 실용화를 위한 ADAS 기술 표준기반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책임자는 정구민 국민대 교수다.

KSAE 앞선 지난해 11월 10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차 교육을 연 바 있다. 이번 교육은 KSAE 표준화위원회와 스마트자동차 표준화 추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희망자는 학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KSAE 관계자는 “ADAS와 자율주행 기술, 국제표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11월 열린 한국자동차공학회 표준화위원회 주관 ‘ ADAS 기술 표준기반 구축을 위한 기술 1차 교육’ 모습. 오는 17일 국민대학교에서 2차 교육이 열린다. KSA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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