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사모투자펀드 MBK파트너스가 한국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C&M) 매각에 속도를 낸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MBK파트너스가 매각주간사로 골드만삭스를 고용하고 잠재적 인수 후보군에 거래와 관련한 기본 정보가 담긴 예비 투자안내문(티저레터)을 보도했고 보도했다. 매각 거래액은 25억달러에서30억달러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
MBK파트너스와 사모펀드 맥쿼리그룹은 지난 2007년 당시 2조원 수준에 씨앤앰을 인수했다. 신문은 씨앤앰 매각 내용과 관련해 소식통을 인용 , 씨앤앰 인수 후보군에 기업들과 사모펀드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