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휴가철 맞아 아파트 분양도 '뚝'

총 1만5377가구 일반분양...전월 대비 43% 감소
  • 등록 2014-07-29 오후 6:52:11

    수정 2014-07-29 오후 6:52:11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8월에는 아파트 분양시장도 잠잠할 전망이다.

29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전국 24개 사업장 총 1만9846가구 중 1만5377가구(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 오피스텔 포함)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난 달(2만6741가구)에 비해 약 43%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12곳 9797가구(서울 6곳 2696가구, 경기 6곳 7101가구), 지방 12곳 5580가구다.

이번 달 중 삼성물산(000830)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영등포에스티움’아파트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지하 3층~지상 27층, 39~118㎡(이하 전용면적) 총 1722가구 중 7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으며 여의대방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도 인접하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신도림점, 신길근린공원 등의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GS건설(006360)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6가 보문3구역을 재개발한 ‘보문파크뷰자이’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최고 20층, 45~84㎡ 1186가구로 이뤄지며 일반분양분은 483가구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신설동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숭인근린공원, 동대문도서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의 편의 시설이 위치해 있고, 대광고, 고려대, 한성대 등의 교육 시설과도 인접하다.

수도권에서는 대규모 단지 위주로 분양된다. 호반건설이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호반베르디움’아파트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에 98㎡ 1137가구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송파대로,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도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수원시 권선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수원아이파크시티4차’아파트를 공급한다. 최고 15층, 59~84㎡ 총 1596가구로 구성되며 모두 일반분양 대상이다. 1호선 전철 세류역과 경수로, 덕영대로 등이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수원버스터미널, NC백화점, 이마트(수원점)등의 편의 시설이 자리해 있다.

△자료=부동산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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