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전력망 투자 계획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최근 약 2조원을 들여 송·배전 4개 사업에 투자할 것이라 밝혔는데요,
통상 30년으로 여겨지는 노후 전력망 교체 주기도 맞물렸습니다.
전력설비 사업은 대규모 자본투자가 뒤따라 국내 전선과 변압기 등 수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태양광·풍력 등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유럽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 들어서는 것도 호재입니다.
AI시대에 데이터센터와 전력 수요 증가도 불가피하죠. 반도체·전기차 등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미래성장 동력에 송배전 인프라는 필수입니다.
국내 송배전 사업부문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지닌 효성중공업(298040), HD현대일렉트릭(267260), LS(006260) 등이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습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2부’(오전10~12시)에서 방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