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점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미국 국채 특판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채권은 2024년 11월15일 만기인 미국 국채로, 매수수익률은 연 5.477%이다.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은 세전 연 6.29%이며, 최고세율 대상자 기준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은 연 10.02%다.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은 투자 수익률을 은행 예금 이자율로 환산한 것이다. 최고세율 대상자 기준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중 최고세율 대상자 기준으로 환산한 수익률을 의미한다. 실제 고객들에게 적용되는 수익률은 개인의 세율구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미국 채권 특판은 지점에 내방한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신규 입금 자금에 대해서만 매수가 가능하다. 기존 고객도 신규자금을 추가로 입금하면 매수할 수 있다.
액면 기준 최소 10만달러부터 최대 100만달러까지 매수 가능하다. 100만달러까지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가로 200만달러까지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1000만달러 조기 소진 시 최대 5000만달러까지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