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운영사 제너시스BBQ 그룹이 경기도 이천 소재 치킨대학에서 성남소재의 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 BBQ가 치킨대학에서 성남소재의 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치킨캠프와 직업 체험을 진행했다 (사진=BB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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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캠프는 BBQ 산하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 치킨대학에서 지난 2004년부터 20년간 진행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넓히고 외식 산업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참가 학생들은 치킨대학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BBQ 치킨과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직접 조리하기도 했다.
BBQ는 지난 4월에도 외식산업 분야 체험 학습을 원하는 경기도 평택지역 고교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진행했다. BBQ는 최근 치킨캠프가 청소년 이색 체험 코스로 주목받으며 작년 1분기 대비 참가 문의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BBQ 치킨대학은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경기도관광공사로부터 대표 문화시설로 지정됐다. 이외에도 치킨캠프에는 국내의 초·중·고등학교, 장애인학교 학생과 인도네시아 홍콩 대학생과 싱가포르, 태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