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기부금 5000만원 전달

월드비전 통해 전쟁 난민 지원
  • 등록 2022-03-10 오후 2:31:46

    수정 2022-03-10 오후 2:31:46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은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 한국 월드비전에 우크라이나 긴급구호활동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월드비전의 우크라이나 긴급구호사업은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루마니아를 중심으로 전쟁 난민들에게 생활필수품 키트, 심리적 응급처치 및 교육 프로그램, 난민수용시설 및 식수위생시설을 제공하는 전쟁구호활동이다.

월드비전 인터내셔널 앤드류 몰리 총재는 루마니아 국경지역을 직접 방문해 난민들을 만나고 트위터를 통해 세계시민들의 후원과 관심을 요청했고 한국 월드비전은 즉각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에 나섰다.

코리안리는 매년 새뜰마을사업 주거환경 개선, 종로구 이화동 이웃돕기, 해외 긴급재난지역 구호활동, 베트남 지역아동센터 발전기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해 힘써왔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월드비전의 구호활동을 지원하고자 신속하게 후원 결정을 내렸다”며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돼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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