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포함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과 T1 소속 선수 전체를 지원하는 이번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향후 T1 소속 선수들은 e스포츠 대회 참가 시 나이키 유니폼과 운동화를 착용할 예정이다.
나이키는 스포츠 연구 역량과 선수 트레이닝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T1 팀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나이키가 고안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올 상반기에 개소하는 T1 서울 본사 센터 내 훈련 공간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새로운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선수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강인한 신체 능력과 정신력을 함양해 나가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나이키 측은 전했다.
T1 소속의 페이커는 “나이키가 보유한 트레이닝 역량과 전문 지식이 나를 포함한 T1 팀 전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이키가 e스포츠 지원에 나선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스우시 로고가 새겨진 나이키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는 것 역시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