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고올레산 해발라기유 고액 공급 아니다” 해명

“비교대상 아닌 일반 해바라기유 비교해 고액 논란”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가격 낮춰 공급 중”
  • 등록 2017-10-19 오후 2:09:11

    수정 2017-10-19 오후 2:09:11

(사진=bhc치킨)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bhc치킨이 ‘고올레산 해발라기유’ 고액 공급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bhc치킨은 19일 해명자료를 통해 “bhc치킨은 치킨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일반 해바라기유가 아닌 고올레산이 80% 함유된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를 전용 튀김유로 사용하고 있다”며 “일각에서 일반 해바라기유와 비교해 공급액이 더 비싸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올레산 해바라기유와 일반 해바라기유는 식품유형에서 별개로 분류돼 있어 비교할 수 없는 다른 제품”이라며 “bhc치킨의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는 타 브랜드의 고올레산유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hc치킨에 따르면 인터넷 가격으로 비교했을 때 올레인산이 75% 함유된 대상의 하이올레 해바라기유(18ℓ)의 인터넷쇼핑몰 가격은 6만6800원이다. 올레인산이 80% 함유된 bhc치킨의 고올레산 해바라기유(15kg)의 가격은 6만7100원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bbq에서 인수 전 7만950원에 판매되고 있던 고올레산 해바라기유의 가격을 인수 후 4150원 인하했다”며 “부가세를 포함한 6만7100원에 지금까지 공급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bhc치킨이 튀김용 기름인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15ℓ짜리를 6만7100원에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인터넷쇼핑몰에 판매하는 18ℓ 일반 해바라기유(해표 제품)와 비교해 81~93% 이상 더 비싸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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