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FX포맷 대응 렌즈 신제품 3종 국내 출시

초망원·표준 줌 렌즈, 단초점 렌즈 등
8월 10일 ‘D810 데이’ 이벤트 실시
  • 등록 2015-08-06 오후 3:59:22

    수정 2015-08-06 오후 3:59:22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가 FX포맷에 대응하는 표준 줌 렌즈 ‘AF-S NIKKOR 24-70mm f/2.8E ED VR’과 광각단초점 렌즈 ‘AF-S NIK
AF-S NIKKOR 24mm f1.8G ED
KOR 24mm f/1.8G ED’ 그리고, 초망원 줌 렌즈 ‘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 등 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

이번 렌즈 신제품 3종은 나노크리스탈 코팅, ED렌즈, 비구면 렌즈 등을 채용해 고스트나 플레어 현상, 색수차를 억제함과 동시에 보다 선명하고 뚜렷한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표준 줌 렌즈 ‘AF-S NIKKOR 24-70mm f/2.8E ED VR’은 조리개값 2.8의 고정 밝기를 지원하며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과 전자식 조리개 채용으로 광량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렌즈에 물기, 기름, 먼지 등 오염된 부분을
AF-S NIKKOR 24-70mm f2.8E ED VR
손쉽게 닦아낼 수 있도록 불소 코팅을 적용했다. 8월 27일 출시되며 소비자 권장 가격은 278만원이다.

광각단초점 렌즈 ‘AF-S NIKKOR 24mm f/1.8G ED’는 개방 조리개값 F 1.8의 밝기에 작고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 기동성이 뛰어나다. 촬영 시에 넓은 범위의 묘사가 가능하며, 원근감을 적절히 살린 다이나믹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초망원 줌 렌즈 ‘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은 고정 조리개값 5.6의 높은 광학 성능을 실현했다. 손떨림을 방지해주는 VR기구에는 4.5단의 흔들림 조절 기능과 움직임이 격렬한 피사체를 연사 촬영할 때 유용한 스포츠 모드가 탑재됐다. 두 제품은 9월 17일 발매되며 가격은 각각 164만 8000원, 89만 8000원이다.

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 렌즈 3종은 FX 포맷 DSLR 카메라 유저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한 렌즈가 될 것”이라면서 “풀프레임 DSLR 카메라에 주력한다는 ‘Focus on Full Frame’ 캠페인의 메시지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이번 FX포맷 렌즈 3종 발표에 맞춰 오는 8월 10일 단 하루 D810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서비스 기간을 5년까지 연장하는 D810데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제품 구매 후, 19일까지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무상서비스 기간연장 신청 및 승인을 완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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