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이틀째 하락 출발…다우 1만2천선 하회

중동사태 불안감, 항공산업주 대부분 하락
아도비 시스템, 일본판매부진에 4% 하락
BOA, 배당금 증액계획 거부에 2.4% 하락
  • 등록 2011-03-23 오후 11:01:08

    수정 2011-03-24 오전 1:39:40

[뉴욕= 이데일리 문주용 특파원] 미 뉴욕증시가 중동사태 불안감으로 이틀 연속 하락 출발했다.

23일 오전 9시40분 현재(현지 시각) 미 뉴욕증권거래소 다우산업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4.34포인트 하락한 1만1994.29포인트를 기록했다. 1만2천선 아래로 떨어졌다.

또 S&P 500도 4.48포인트 하락한 1287포인트로 밀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9.94포인트 하락한 2673.93 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어도비 시스템이 일본 판매부진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분기실적을 발표, 4.11% 하락하고 있다.

유가 상승으로 항공산업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NYSE의 북미 에이라인 지수가 1% 하락했다. AMR 코프가 2.2%, US 에어라인이 2.3% 떨어졌고 델타 에어라인이 2.3% , US 에어웨이스가 2.59% 하락했다.

에너지관련 주식도 떨어지고 있다. EIM의 주간 공급 관련 통계발표를 앞두고 아랍사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조금전에 이스라엘에서 버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는 AP보도가 영향을 주고 있다.

북미 오일인덱스는 0.3% 떨어졌고, 천연가스 인덱스도 0.2% 떨어졌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가 미 연방준비제도(Fed)로부터 배당금 증액 계획을 거부당했다는 소식에 은행주도 약세를보이고 있다.

금융관련 종목에 투자한 SPDR 편드가 0.85% 하락했고 BOA는 2.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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