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공의료원은 양주가 최적지"…市, 유치추진위 발대식

강수현시장 "시민 건강·생명권 위해 최선 다할것"
  • 등록 2024-05-29 오후 4:55:05

    수정 2024-05-29 오후 4:55:05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 양주시는 29일 오전 삼숭동 양주다울림센터 소극장에서 ‘공공의료원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양주시 제공)
발대식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양주시 유치’를 주제로 △위원소개 △의료원 유치 추진현황 및 필요성 설명 △기념사 △유치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대외협력분과와 보건의료분과, 사회단체분과, 복지단체분과, 읍·면·동분과, 기업인분과, 시민단체분과 등 363명으로 구성했으며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시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역할을 한다.

동시에 추진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양주시 전역에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포함한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9일 열린 발대식에 참석한 강수현 시장.(사진=양주시 제공)
발대식에 참석한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경기북부권역 30분내 모든 진료권을 편입할 수 있는 경기북부 의료원 설립의 최적지”라며 “공공의료원을 양주시에 유치해 경기북부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27만 양주시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7월까지 양주와 의정부, 동두천, 연천, 남양주, 구리, 양평, 가평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후보지 신청을 받아 9월 최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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