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유통 시너지 낸다”…신한銀-이랜드, MZ세대 공략 ‘맞손’

디지털 인프라 결합 통한 멤버십 및 결제 서비스
“MZ세대 대상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선보일 것 ”
  • 등록 2021-11-01 오후 4:00:00

    수정 2021-11-01 오후 4:00:00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신한은행이 국내 대표적 유통기업인 이랜드그룹과 손잡고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 공략에 나선다. 두 기업은 금융과 유통의 시너지를 통해 신규 멤버십, 결제 서비스 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랜드그룹과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인프라 결합을 통한 신규 로열티 프로그램구축, △양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제휴 마케팅, △디지털 혁신 금융 서비스 개발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신한은행은 금융과 유통의 데이터 융합을 통한 신규 멤버십·결제 서비스, MZ(밀레니얼+Z)세대 고객 대상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랜드그룹은 유통, 패션, 레져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NC백화점, 뉴발란스, 애슐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등 111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대표적 유통기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이종 산업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이 금융에 바라는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이랜드그룹과의 과감한 제휴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전에 없던 혁신 금융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1일 서울 여의도 소재 켄싱턴호텔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우측)과 이랜드그룹 최종양 지주사 의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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