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5일 성남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광주간 철도사업인 ‘수서~광주간 복선전철’, ‘위례~삼동간 경전철’, ‘판교~오포간 철도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성남광주간 철도사업(수서~광주, 위례~삼동, 판교~오포)이 조기 추진 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 구성 및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공동 건의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수서~광주간 복선전철’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총 연장 19.4km의 일반철도로서 14.4.km는 신설, 나머지 5km는 경강선을 공유하기로했다.
‘위례~삼동간 경전철’은 위례신사선을 연장하는 광역철도로, 총 연장 10.4km로서 성남시 구간 8.7km, 광주시 구간 1.7km이다. 지난 7월 5일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돼 승인고시됐다.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위해 광주시와 공동으로 현행화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역에서 경제성이 확보하게 되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광주시와 손잡고 사통팔달 성남의 ’모달시프트(Modal Shift)를 이뤄낼 수 있게 더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