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윈드러너Z’ 등 3개작 해외 진출 계획

‘허슬’ 등 신작 게임 3종도 연내 공개
  • 등록 2019-01-02 오후 1:52:08

    수정 2019-01-02 오후 1:52:08

글로벌 출시 앞둔 ‘윈드러너Z’. 조이맥스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조이맥스(101730)는 올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신작 출시에도 박차를 가해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이달 말 퍼즐게임 ‘캔디팡: 쥬시월드’의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어 1분기 중으로 실시간 전략배틀게임 ‘윈드소울 아레나’를 영문명 ‘FANTASY STARs(z) : BATTLE ARENA’로 출시할 예정이다. 2분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러닝액션게임 ‘윈드러너Z’의 현지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들 게임을 북미와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152개국에 선보이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격투 매니지먼트 ‘허슬’, SF 전략 시뮬레이션 RPG ‘우주전쟁M’, 해외 유명 IP 기반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신작 제품군도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스타 2017’에서 공개해 업계의 관심을 받았던 허슬은 오는 2분기에 소프트 출시할 예정이다. 무협 장르에 육성 시스템인 격투 매니지먼트를 결합해 기존 RPG 게임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SF 전략 시뮬레이션 RPG 우주전쟁M과 세계적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유명 SF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 개발도 매진하고 있다.

이길형 조이맥스 대표는 “올해 조이맥스 색깔이 명확한 자체 개발 게임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두 가지 사업 방향을 중심으로 핵심 역량을 확대해 게임회사로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내실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 밝혔다.

출시예정작 ‘허슬’. 조이맥스 제공
출시예정작 ‘우주전쟁M’. 조이맥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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