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1일 전남 나주시 경현동 일원에서 김재현 산림청장과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조재윤 나주시 부시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나주숲체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나주숲체원은 전통문화와 산림복지를 접목해 산림복지사각지대의 최소화와 산림체험교육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교육동을 비롯해 유아숲체험원, 숲속의집, 다목적강의실, 방문자센터 등이다.
앞으로 나주숲체원은 귀농·귀촌으로 인구유입이 증가하는 서부권역의 산림복지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나주숲체원은 장성숲체원과 함께 서부권역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산림복지시설이 될 것”이라면서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이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