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최대 지방銀` US뱅코프, 4Q 실적선방..충당금 감소

4Q 주당 순익 76센트..시장예상 상회
매출액도 기대수준..모기지 급감-충당금 개선
  • 등록 2014-01-22 오후 10:06:30

    수정 2014-01-22 오후 10:06:30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미국 중서부와 서부지역에 3000개 이상 지점을 둔 최대 지방은행인 US뱅코프의 4분기(지난해 10~12월) 순이익이 시장 기대를 웃돌았고 매출액도 예상치에 부합했다.

US뱅코프는 22일(현지시간) 지난 4분기중 순이익이 14억6000만달러, 주당 76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전 같은 기간의 14억2000만달러, 주당 72센트보다 2.5% 늘어난 것이다. 또 75센트였던 시장 전망치도 소폭 웃돌았다.

또 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액)은 48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4% 줄었지만, 시장 전망치와 정확히 일치했다.

지방은행으로서 주요 수입원이 되는 모기지대출 부분이 부진했지만, 상대적으로 부채의 질(質)이 개선되면서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줄어든 것이 실적 선방의 주요인이 됐다.

4분기중 모기지 매출은 2억31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1%, 전기대비 30% 각각 줄었다. 그러나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2억7700만달러로, 전년동기의 4억4300만달러와 전기의 2억9800만달러보다 모두 줄었다.

이같은 실적 발표 이후 US뱅코프 주가는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2.5% 상승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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