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김문수 고용장관 후보자,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기대”

"노사관계 선진화 등 현안 해결할 것"
경영계, '노동개혁' 성공적 달성 당부
  • 등록 2024-07-31 오후 4:44:17

    수정 2024-07-31 오후 4:44:17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 지명에 대해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경총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김 후보자는) 노동분야의 오랜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총은 “김 후보자가 노사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강조한 만큼 노사관계 선진화, 산업현장의 법질서 확립 등 산적한 현안들을 잘 해결해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경영계는 김문수 내정자가 풍부한 경험과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개혁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에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20∼30대 시절 노동운동에 투신한 후 15·16·17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됐으며, 두 차례 경기도지사를 역임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대통령 소속 사회적대화 기구인 경사노위 위원장으로 2년간 활동했다.

3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 참석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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